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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그린워싱


#그린워싱(Green-washing)

그린워싱은 환경친화적인 이미지를 갖기 위해 기업이나 제품이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겉으로만 환경 친화적인 척하는 것을 뜻한다.
사실적인 환경보호 노력 없이 단순한 마케팅 수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긍정적인 인상을 주려는 경향이다.

글로벌 친환경 기업 캐나다 테라 초이스가 나눈 그린워싱의 7가지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전체적인 환경 여파를 숨기는 상층 효과 감추기
  • 증거가 불충분한 환경주장
  • 광범위한 용어를 사용하는 애매모호한 주장
  • 무관한 내용을 연결하는 관련성 없는 주장
  • 인증되지 않은 마크를 도용하는 거짓말
  • 환경에 해로운 상품에 친환경적 요소를 적용하는 유해상품 정당화
  • 공인마크로 위장하는 부적절한 인증 라벨


이 외에도 제품의 재활용 방법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으면서 재활용 가능성을 과장하는 경우,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고 광고하면서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는 경우,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이용하여 소비자 이익을 추구하는 경우 등 다양한 그린워싱의 형태가 존재한다.

  • 2015년 폭스바겐은 자사 디젤 엔진이 환경 친화적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소프트웨어 조작으로 배출 기준을 피해 감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패션기업 H&M은 지속가능성과 재활용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매년 대량의 폐기 의류를 버리는 것으로 밝혀지는 등 실제로는 환경친화적이지 않은 면면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 Nestle 네슬레는 물 공급에 대한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면서도 자원도용과 지역사회의 물부족 문제를 야기하여 환경 적벽이 주목 받았었다.
  • McDonald’s 맥도날드는 일부 지역에서 재활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글로벌 기업으로 플라스틱 사용과 쓰레기 생성의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린워싱의 일례로 평가되는 기업들의 예시이다. 이후 사안들은 변화하고 있으며 계속 개선되고 있다.

- 관련기사(2023.2.27)
http://planet-times.com/View.aspx?No=2734028

친환경마케팅, 진짜 친환경일까? 그린워싱 정의 및 대표적 국내/외 사례 - 플래닛타임즈

·필수가 된 ESG 경영...하지만 정말 친환경일까?·국내외 그린워싱 사례:영국 라이언 에어 Ryanair,바이탈 팜,폭스바겐,네슬레, SK E&S|·아이러니하게도 과거 그린워싱 기업들은 과오를 인정하고 제

planet-times.com

(발췌) 대한민국 산자부가 그린워싱에 대한 지침을 내린 기업으로는 국내 최대 석유회사인 SK에너지, 철강회사인 포스코, 쉐브론과 GS그룹 소유의 정유회사인 GS칼텍스 등이 있다.


그린워싱을 막기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제품에 대한 정보 검증 -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녹색‘, ’친환경‘과 같은 라벨만 단순히 보고 구매하지 말고, 기업이나 제품의 환경적인 주장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
  • 소비자 리뷰 참고 - 다른 소비자들의 리뷰와 평가를 확인하면서 제품이나 기업의 환경관련 주장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해보자 !
  • 환경 친화적인 브랜드 선택 - 환경에 더욱 신경을 쓰는 기업과 브랜드를 지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
  • 소비 습관 개선 - 나의 소비 습관을 리뷰하고 더 지속가능한 선택을 하도록 노력해보자. 재사용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거나, 에너지를 절약하고, 쓰레기를 줄이거나 중고마켓을 이용하는 등 나의 일상에서 환경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보자
  • 관련정보 공유 - 그린워싱에 대한 정보를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여 다른 사람들도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자


개인의 노력이 모여 기업들에게 진정한 환경 관련 노력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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