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STACK

[NEWS] ‘ESG’명칭의 사라짐

[최정혁의 마켓 나우] ‘ESG’라는 명칭 피하고 그 이점은 살려라 | 중앙일보

ESG 전도사로 불리며 거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에 ESG 경영을 요구하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핑크마저 앞으로 ESG라는 용어를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www.joongang.co.kr


중앙일보, [최정혁의 마켓나우]
’ESG‘라는 명칭 피하고 그 이점은 살려라
2024. 2. 2.

월가에서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가 사라지고 있다.

S&P 500 지수에 속한 기업 중 실적 발표에서 ESG를 언급한 기업이 2021년 4분기에 155개였으나 2023년 2분기엔 61개에 불과했다. ESG 투자도 비슷한 형국이다. 기업의 ESG 성과에 기반을 둔 투자를 내세웠던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ESG 펀드를 아예 없애거나 펀드 이름에서 ESG를 지우고 있다. ESG 전도사로 불리며 거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에 ESG 경영을 요구하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핑크마저 앞으로 ESG라는 용어를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보수 진영은 ESG의 확산이 개인과 기업의 자유를 침해하고 정치 이념을 경영과 투자 결정에 개입시켜 미국 경제를 위기에 빠뜨린다고 주장한다. ESG 경영과 투자를 진보적 목표 달성을 위해 주주 이익을 훼손하는 행위로 규정한 것이다.

보수 진영은 ESG의 확산이 개인과 기업의 자유를 침해하고 정치 이념을 경영과 투자 결정에 개입시켜 미국 경제를 위기에 빠뜨린다고 주장한다. ESG 경영과 투자를 진보적 목표 달성을 위해 주주 이익을 훼손하는 행위로 규정한 것이다.

ESG라는 용어는 정치화되면서 소멸의 위기에 처했지만, 그 개념은 생존할 것이 분명하다.

역설적이게도 ESG의 존재감이 줄어야 ESG의 순기능이 지속할 수 있다.


👩‍🦰
확실히 요즘 경제가 어렵긴 어려운가보다…

'지식STA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UDY] 지구생태용량초과  (0) 2023.10.12
[STUDY] RE100  (0) 2023.10.05
[STUDY] IPCC  (0) 2023.09.28
[STUDY] ESG 1.0 2.0 3.0  (0) 2023.09.22
[STUDY] ESG 근로기준  (0) 2023.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