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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STUDY

[💰20] 단기금융시장

단기금융시장(short-term money market)이란?


: 단기간에 돈을 융통하는 시장
: 만기 1년 이내의 금융자산이 거래되는 시장(=화폐시장)

  • 주로 거래되는 금융수단에는 콜, 어음, CD, CP, RP 등이 있으며, 하나하나가 개별시장을 형성하고 이들이 합쳐져 단기금융시장을 이루고 있음(기업어음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큼)
콜(call) : 시중 금융기관 사이에서 자금이 부족한 은행이 여유로운 곳에 단기로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하는 것(빌려준 돈에 대한 이자 → 콜 금리, 돈이 남는 기관이 내놓는 대출상품 → 콜 론)
어음(bill) : 발행하는 사람이 일정한 금전의 지급을 약속하거나 또는 제3자에게 그 지급을 위탁하는 유가증권
유가증권(wertpapier) : 재산적 가치를 가지는 사권을 표시하는 증권. 일반적으로 재산적인 권리를 표시한 증서로서 화폐, 상품증권, 어음, 수표, 주식, 채권 등이 해당됨
CD(certificate of deposit) : 양도성예금증서. 은행의 정기예금 중에서 해당 증서의 양도를 가능하게 하는 무기명 상품 (은행이 누구든 상관없이 가져오면 갚아준다)
CP(commercial paper) : 기업어음. 기업체가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어음 (기업의 이사가 별다른 조건없이 빌린 돈의 차용증)
RP(Repurchase Agreements) : 환매조건부 채권. 금융기관이 일정기간 후 확정금리를 보태어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 (환매를 조건으로 돈을 빌린다… → 더 값어치 나가는 장기채권을 담보로 단기채권을 냈으니 꼭 환매해주시오 ! )
채권(bond) : 정부, 공공기관, 특수법인과 주식회사 형태를 갖춘 사적기업이 일반 대중 투자자들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
  • 시장참가자의 제한여부에 따라 공개시장(open market - CD시장)과 은행간 시장(inter-bank market - 콜시장)으로 나뉨
  • 정부, 금융기관, 우량기업 등 자금거래 규모가 크고 신용도가 높은 거래자들이 일시적으로 현금이 부족하거나 과잉상태에 있을 때 자금 과부족을 조절하는 시장
  • 현금보유(무이자) 대신 단기라도 자금을 놀려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함 → 유휴자금의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을 줄여줌으로써 금융효율을 증대
  • 단기금융 이자 < 장기금융 이자
  • 금리는 시장 참여자들의 자금 사정을 반영하여 수시로 변동


- 용어관련 기사(2023.5.15)
https://www.ajunews.com/view/20230515135004141

국내 MMF 시장, 美 국채 불안에도  안정적 기조 유지  | 아주경제

미국이 부채 한도 상향을 앞두고 머니마켓펀드(MMF) 등 단기금융시장에서 대규모 인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MMF 시장은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채 불

www.ajunews.com

(발췌) 미국이 부채 한도 상향을 앞두고 머니마켓펀드(MMF) 등 단기금융시장에서 대규모 인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MMF 시장은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채 불안과 달리 한국 국채 시장은 양호한 상태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은행 불안 지속 등 각종 금융 악재를 피해 MMF로 머니무브가 계속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국내 MMF 시장 규모는 역대 최고라면서 당분간 MMF로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MMF(Money Market Funds) 머니마켓펀드
: 투자신탁회사가 고객의 돈을 모아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는 초단기금융상품

고객의 돈을 모아 주로 금리가 높은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콜 등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하여 여기서 얻는 수익을 되돌려주는 실적배당상품.
고수익상품에 운용하기 때문에 다른 종류보다 돌아오는 수익이 높은게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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