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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STUDY

[💰35] 베블런 효과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란?


: 가격이 오르는 데도 이불 계층의 과시욕이나 허영심 등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현상
: 상류층 소비자의 소비 행태
: 상류층 소비자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소비 행태로, 가격이 오르는 데도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ex. 값비싼 귀금속류, 고가의 가전제품, 고급 자동차 등)

  • 미국의 사회학자인 소스타인 베블런(Thorstein Veblen)이 ‘유한계급론’이라는 책에서 언급
  • 모든 물건에 있어 명품만 고집하는 명품족, 최상류층 소비자들을 겨냥한 VIP 마케팅은 상류층의 과시욕을 기반으로 한 베블렌 효과로 설명할 수 있음
파노플리 효과(panoplie effect) : 상류층이 되기를 선망하는 소비자의 소비 행태
스놉 효과(snob effect) : 다른 사람이 구매한 물건이나 유행하는 재화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는 효과, ‘속물효과’
밴드왜건 효과(Bandwagon effect) : 유행으로 인해 어떤 물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 그에 따라 같이 소비하는 효과, ‘편승효과’ → 스놉효과의 반대말


- 용어관련 기사(2023.5.24)
https://naver.me/FXrC53IL

샤넬 클래식백 1500만 원 넘겼다…4년 만에 두 배로 올린 배짱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대표 제품 클래식 플랩백의 가격이 1,500만 원을 넘겼다. 라지 사이즈의 경우 792만 원이던 2019년과 비교하면 4년 만에 두 배 가까이로 뛴(98.2%) 것이다. 엔데믹(감염병의

n.news.naver.com

(발췌)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대표 제품 클래식 플랩백의 가격이 1,500만 원을 넘겼다. 라지 사이즈의 경우 792만 원이던 2019년과 비교하면 4년 만에 두 배 가까이로 뛴(98.2%) 것이다.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명품 소비가 둔화하면서 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와중에도 명품업계는 예년처럼 줄인상을 이어갈 조짐이다. "비싸도 살 사람은 다 산다"는 명품업계의 자신감이 가격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명품업계가 계속 몸값을 높이는 이유는 희소성을 키워 가격이 올라도 수요가 증가하는 베블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샤넬은 지난해 네 차례 가격 인상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1조5,913억 원을, 영업이익은 66% 오른 4,129억 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에르메스, 샤넬 등은 특정 제품의 경우 연간 1인당 1개만 살 수 있도록 구매 수량을 제한해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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