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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STUDY

[💰55] 애그플레이션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란?


: 농업을 뜻하는 영어 ’애그리컬처‘와 ’인플레이션‘을 합성한 신조어
: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영향으로 일반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

  •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요인으로는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공급감소, 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사료용 곡물 수요 증가, 경작지 감소, 유가 급등으로 인한 생산 및 유통 비용 증가, 곡물을 이용한 대체연료 활성화, 식량의 자원화, 투기자본의 유입 등을 꼽을 수 있다
  • 애그플레이션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곡물은 밀과 옥수수, 콩이며 다른 농산물 추이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
  • 중국과 인도 같은 인구 대국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곡물 수요가 크게 뛰어 수급 불안을 유발 + 바이오 연료를 비롯한 대체에너지 개발 붐이 가세하면서 폭등
  • 농산물가격의 급등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계층은 저개발국가의 저소득층 → 부유한 국가의 평균식품소비는 전체 소비의 10~15%인 반면에 나머지 국가들은 평균적으로 전체 소비의 30% 이상을 식품소비에 할당



- 용어관련 기사(2023.6.19/ 2023.6.7)
https://naver.me/GrqR0rjQ

美, 60년 만에 최악의 밀 흉작… 애그플레이션 재발 우려

미국에서 대평원 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60년 만에 최악의 밀 흉작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밀 작황에 따라 식료품발(發) 인플레이션, 이른바

n.news.naver.com

(발췌) 미국에서 대평원 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60년 만에 최악의 밀 흉작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밀 작황에 따라 식료품발(發) 인플레이션, 이른바 애그플레이션이 지난해에 이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255310

우크라이나 댐 폭발에 곡물 가격 급등…커지는 애그플레이션 공포

밀·옥수수·귀리 가격 상승세전문가 “장기적 영향 더 심각”우크라, 전 세계 밀 수출 12%·옥수수 16% 비중러시아도 크림반도 물 부족에 농업 생산 피해

www.etoday.co.kr

‘유럽의 곡창지대’라 불리는 우크라이나에서 대형 댐이 붕괴돼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전쟁발 ‘애그플레이션(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농산물 수출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밀 수출의 12%, 옥수수는 16% 비중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토의 70%가 농경지이며, 국기의 파랑과 노란색은 하늘과 밀밭을 상징한다. 2020년에만 2400만 톤의 밀을 수확, 이 중 1800만 톤을 수출했다.
이번 댐 폭파로 인한 피해는 우크라이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댐 파괴로 크림반도와 러시아 영토로 유입되는 물이 끊길 수 있기 때문이다. 크림반도로 가는 물의 85%를 공급하는 북크림운하는 댐이 있는 노바 카호우카 지역에서 물을 끌어온다. 마크 캔시언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 고문은 “식수에는 영향이 없더라도 크림반도의 농업생산에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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