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주회사(holding company)란?
: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함으로써, 사업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회사
: 둘 이상의 다른 회사(자회사)의 주식을 갖고 있으면서 그 회사의 경영권을 가지고 지휘∙감독하는 회사
: 지배관계의 유무에도 불구하고 타회사에 대한 자본참가를 주목적으로 하는 회사(증권투자회사 등)
: 주식의 소유를 통하여 국내회사의 사업내용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하는 회사 (from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 지배회사, 모회사라고도 하며 산하에 있는 종속회사, 즉 자회사의 주식을 전부 또는 지배가능 한도까지 매수하고 이를 자사의 주식으로 대위시켜 기업활동에 의하지 않고 지배하는 회사
- 순수지주회사(pure holding company) - 타기업(자회사)의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그 기업을 지배, 관리하는 것을 유일한 업무로 하는 지주회사, 경영권만 확보할 뿐 독립적인 사업을 할 수 없다
- 사업지주회사(operating holding company) - 직접 어떤 사업을 하면서 타기업(자회사)의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지배, 관리하는 지주회사 = 혼합지주회사
- 용어관련 기사(2023.7.21)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07170338017040101734
[지주사 디스카운트 진단]SK㈜ 주가가 특히 '저평가'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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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IMF 외환위기 이후 투명 경영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기업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지주사 체제를 도입했다. 하지만 많은 장점 이면에 존재하는 잠재 위험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지주사는 만년 저평가주로 통한다. 태생적 한계와 국내 지주사 체제의 특수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SK㈜는 2017년 처음으로 투자형 지주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단순 자회사 관리를 넘어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면서 적극적으로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서다. 2021년부터는 아예 투자 전문회사를 내세우고 있다.
SK㈜는 굵직굵직한 투자활동으로 투자형 지주사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SK㈜ 홈페이지에 따르면 첨단소재 투자센터에서만 2015년부터 최근까지 경영권 인수 9건, 글로벌 조인트벤처(JV) 설립 4건, 지분 투자 5건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그러나 SK㈜ 주가는 최근 몇년 사이 하락 추세가 두드러진다. 최근 1년 사이에도 30% 떨어졌다. 물론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주식 시장이 얼어붙었고 그룹의 주력 계열사 실적도 부진했다.
특히 SK㈜ 주가는 다른 지주사와 비교해도 유독 하락폭이 큰 편이다.
SK그룹은 지주사 SK㈜ 아래 4개의 중간 지주사를 두고 있는데 이 가운데 SK㈜가 직접 거느리는 곳은 SK이노베이션과 SKC, SK스퀘어 등 3곳이다.

예를 들어 SK그룹의 반도체 사업에 투자하려면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위에 있는 중간 지주사 SK스퀘어, 그리고 그 위의 SK㈜까지 모두 3개의 회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때 굳이 직접 돈을 버는 회사를 두고 지주사에 간접 투자할 유인은 그리 크지 않다. 같은 이유로 중간 지주사들 역시 주가가 약세를 보이기는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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