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Base rate)란?
: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
: 한국은행의 최고 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의를 통해서 결정하는 금리
: 중앙은행이 다른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기준으로 삼는 정책금리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 8회 기준금리 결정
- 2008년 3월부터 정책금리를 기준금리로 바꿈 →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금리 기준
환매조건부채권(RP, re-purchase) 매매
: 금융기관이 단기간 자금을 융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채권을 일정기간 두고 다시 매입하는 조건으로 매도하는 것. 금리 상승기에 많이 하는 투자상품 중 하나인데, 예금자보호대상에서 제외되다보니 이론상으로는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는 금융상품 중 그나마 덜 위험한(?) 상품으로 불린다.
-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하면 시중 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이 이를 기준으로 하여 각자 나름의 금리를 책정함
- 미국은 연방기금금리(federal funds rate), 일본은 콜금리(1일물 overnight call rate) 활용 중, 우리나라 금리는 미연준(FED) 금리와 연동됨
- 기준금리 상승 → 단기시장금리 즉시상승 → 은행예금 및 대출금리 상승 → 장기시장금리 상승압박 → 예금이자 수입증가 & 대출이자 증가 → 가계 저축 증가 & 소비 감소 → 경제성장 둔화, 물가 감소
- (우리나라의 금리만 올라간다면) → 해외자본 유입 → 원화 가치 상승 → 수입품 수요 증가
- 기준금리 하락 → 시중 이자 감소 → 은행예금 수입 감소 → 여러 경제주체의 투자와 소비 증가 → 경제 활성화 but 인플레이션 → 주식과 부동산 수요 증가
- 용어관련 기사(2023.5.15)
https://naver.me/xxAQ6amg
(발췌) 한국은행이 3.50%인 기준금리를 올 2월부터 동결하고 있지만 시중은행의 대부분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기준금리를 하회하고 있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하단도 기준금리가 0.75%였던 2021년 10월보다 오히려 낮아졌다.
특히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기준금리를 밑도는 역전현상이 약 9년 만에 나타났다.
이는 시장금리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선반영해 떨어진 영향이다. 이를 두고 한국은행이 지속하고 있는 통화긴축정책이 사실상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금리 인상 무용론'이 제기된다.
이처럼 지난해 11월 5%대에 진입했던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아지면서 은행으로 몰렸던 시중자금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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