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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HINK

[넷플릭스] 미니멀리즘

미니멀리즘 - 오늘도 비우는 사람들
이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건축가 루트비히 미스 판 데어 로에(1886-1969) 덕분에 유명해진 `적을수록 좋다(Less is more)`는 격언에서 영감을 받았다. 자신의 디자인 미학을 표현하기 위해 이 격언을 사용한 로에. 그의 전략은 극도로 단순한 인상을 주기 위해, 건물의 꼭 필요한 요소들만 배치하는 것이었다. 미니멀리스트라 불리는 이 작품의 주인공들은 오늘날의 소비문화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 격언을 재창조했다. `지금이야말로 적게 소유할 때다.`(Netflix)
평점
7.0 (2021.01.01 개봉)
감독
맷 디아벨라
출연
리안 니코데무스, 조슈아 필즈 밀번, 데이브 램지, 드나예 바라호나, T.K. 콜만

물건의 목적의식이 사라지면
단 하나밖에 없더라도 너무 많은 것이다

우리의 추억은 물건에 담긴 것이 아니다
우리 안에 있다

의미있는 물건이 적어질수록
그것은 더 가치있어진다

난 내가 행복해질 방법을 알아서 찾을거야

짐을 줄이면 인생이 어떻게 더 나아질까?
한달 동안 매일 물건을 1개씩 버린다면?
이 물건이 과연 내 인생에 어떤 가치가 있을까?
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미니멀리즘은 지나간 것들을
뒤로갈 수 있게 해 주는거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말이야“

물건을 버리고 어떻게 내 시간을 찾을 수 있었지?

미니멀리즘 때문에
내 인생을 찾게 되었다는 사람들


1
ESG 카드뉴스 리스트를
혼자 공부하며 정리해봤었다
내가 이 공부를 쭉 지속하려면
어떤 걸 해야할까… 고민했다
뉴스를 정리해볼까
기업들 자료를 한 개씩 정리해볼까
그러다 한 번 해보기로 한 건 요것 !
관련 다큐멘터리 영상을 조금씩 봐 보기로 했다

다큐 장르를 잘 즐기지 못하는 나
하지만 꽤 괜찮은 컨텐츠가 많은
ESG 분야의 다큐들

조금씩 나눠서 보면 꾸준히 볼 수 있고
그럼 또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2
그렇게 마음먹고 처음 본 다큐는
이 ‘미니멀리즘’ 이었다
가볍게 시작하고 싶었고
너무 어렵지 않았으면 했다
그런 느낌으로 골랐던 넷플릭스 OTT 다큐 컨텐츠

미니멀리즘 실천을 통해
인생이 바뀐 두 친구가 나와
쭉 설명을 하기도 하고
인터뷰를 하기도 하고
본인들의 소감과 느낌을 말하기도 했다

조금씩 보다보니
몇 주가 걸리긴 했지만
그렇기에 끝까지 볼 수 있었던 다큐

당분간은 이렇게 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집에 물건이 너무 많아 정리가 안되길래
‘물건버리기’ 챌린지에 참여해본 적이 있었다
매일 1가지씩 버리며
인증을 하는 챌린지 였는데
하루?하고 그 단톡방을 나와버렸던 것 같다…
버리려고 생각하니 버릴 것들이 많이 보였지만
귀찮았나…? 그랬던 것 같다

다큐멘터리를 한 편 쭉 보고나니
물건을 정리해볼까…하는 생각도 들고
주문했으나 아직 도착하지 않은 물건들 생각도 나고
빡빡해서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
내 옷장도 생각이 났다

팔이피플 인스타를 좀 덜봐야지…하는 생각도 들었다

1년간 타향살이를 살 땐
확실히 없이도 잘 살았는데…
집에 돌아오니 왜 또 그게 잘 안되는지…
물건을 조금씩 버려볼까.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실천까지는 이어지지 못한 느낌이다
관련 컨텐츠를 몇 편 더 봐야할듯 하다

한 편 보고 포기하기엔
내가 너무 맥시멈리스트야…

https://youtu.be/YcoSZlNF4i0?si=mvAmtQoF2o_DlPUw


다 보고 났더니 최근에 본 요 컨텐츠와도
연결되는 느낌이었다
ㅋㅋㅋ

잘 봤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