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THINK

[책]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_ 240520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최원형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무를 잘 가꾸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지요. 실제로 나무를 심지 않아도 일상에서 종이 사용을 줄인다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셈입니다.
p 77
새든 고양이든 우리와 함께 사는 약한 이웃입니다. 약자에 대한 배려는 그 사회의 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p 304
우리 삶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이 풍요로워졌어요. 엄청난 물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는 의미의 풍요로움입니다. 쓰레기를 넘치도록 남기는 풍요로움입니다.
p 338

#미사시 환경생태 북클럽


1
작년 10개월간 참여했던
ESG 북클럽이 종료되고
다시 열리길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었다 ㅠ_ㅠ

아쉬운대로 혼자서라도
꾸준히 읽어보려고 했으나 쉽지않았다…

그러던 중 발견한 #미사시_북클럽
3, 4월은 경제분야에 참여했고
5, 6월은 환경분야에 참여했다

확실히 ‘뭔가’에 참여해야
강제성이 생겨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읽게되는 것 같다

아울러 ‘환경’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책을 읽더라도
읽고나서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눠보는게
조금 더 의지뿜뿜 하게 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실천’이 따라줘야 하는 영역이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듣다보면 자극을 받게 된달까…


2
책 내용은 상대적으로
다가가기 쉬운 내용이라 좋았다

1달에 1권을 읽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작년 북클럽을 통해 읽었던 책들은
정~말 노력해야 완독을 할 수 있었던 책들이라면
이 책은 청소년 권장도서의 느낌?이었다

쉽게쉽게 읽혔고
와닿는 사례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환경에 관련된 기념일을 소개해주고
그 날이 왜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해준 후
우리가 생각해봤으면 하는 것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제시를 해준 부분이 친절했다

재미있게 읽었다

환경도서에 대해 입문하려는 사람에게 추천 👍


3
1달 동안 1권의 책을 읽으며
온라인 북클럽은 2번 열린다

1번의 모임에서
‘채식에 대해’
‘동물원에 대해’
‘폭염과 기후위기, 에너지위기에 대해’
의견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하기 위해
생각해보고 나혼자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것도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유익했다

그리고 이 1~2시간으로
나에게 이 이야기들이 조금 더 와닿게되었다

지금 당장 채식은 못하겠지만, 언젠가는…?
동물원… 아이에게 좋은 곳이 아닐지도…?
최소한 에너지 절약이라도 !


다음주엔 2번째 모임이 있다

다른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그 시간이 기다려진다


잘 읽었습니다 :D


봄 3~5월
여름 6~8월
가을 9~11월
겨울 12월~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