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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STUDY

[💰51] 시뇨리지

시뇨리지(seigniorage)란?


: 중앙은행이 발행한 화폐의 실질가치에서 발행비용을 제한 차익
: 화폐의 액면가에서 화폐 제조비용과 유통비용을 뺀 차익
: 화폐 발행으로 얻는 이익 → 화폐주조차익, 화폐발권차익


  • 중앙은행이 갖는 독점적 발권력에 의해 발생하는 정부의 재원
  • ‘유통통화량 * 시장이자율 - (제조비용+유통비용)’
  • 시뇨리지(seigniorage)란 봉건제도 하에서 시뇨르(seigneur, 영주)들이 화폐주조를 통해 이득을 챙겼던 데서 유래
  • 세계에 통용되는 기축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는 미국의 경우 세계를 대상으로 천문학적인 시뇨리지 효과발생
  • 미국이 발권량을 늘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달러의 실질가치가 감소하지만 그만큼 부가 미국연방준비제도(Fed)로 이전되는 것이나 마찬가지
  • 세금에 비유하여 인플레이션 조세(inflation tax)라고도 함



- 용어관련 기사(2023.5.22)
https://naver.me/5yqFuew1

가속화되는 탈(脫)달러화 현상…위안화, 달러화 넘어서나?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코로나 사태 이후 각국 간 통화정책 동조화(synchronization) 추세가 깨지면서 탈(脫)달러화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될 것인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2차 대전 이후 유지돼온

n.news.naver.com

(발췌) 트리핀 딜레마란 1947년 벨기에 경제학자 로버트 트리핀이 처음 제시한 것으로 기축 통화국은 경상수지적자를 통해 통화를 계속 공급해야 하나, 이 상황이 지속되면 대외부채 증가로 신뢰성이 떨어져 공급된 통화가 기축 통화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메커니즘이 약화돼 궁극적으로 기축 통화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는 유동성과 신뢰성 간의 상충관계를 말한다.
‘트리핀 딜레마’는 특정국(예: 미국)이 기축 통화국의 역할을 하는 이상 피할 수 없는 것으로서 브레튼우즈 체제에서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기축 통화국은 ‘시뇨리지(화폐발행 차익) 효과’와 저금리 차입 등의 ‘과도한 특권’을 독점적으로 누리게 돼 다른 국가의 반발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 등에 따르면 미국은 기축 통화국으로서 얻는 글로벌 시뇨리지 효과에 힘입어 민간소비를 연평균 0.6% 포인트씩 제고된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와 교역규모에 비해 이런 특권이 너무 크다는 것이 다른 교역국의 불만으로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중심권이 이동됨에 따라 더 높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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