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foreign exchange reserve)이란?
: 일정한 시점에서 한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외환채권의 총액
: 한 나라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는 외화자금
: 교환성이 있고 유동성과 시장성이 높은 자산으로서, 국제수지 불균형의 직접적인 보전 또는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외환시장 개입을 통한 간접적인 국제수지 불균형 규모 조절 등의 목적으로 통화당국에 의해 즉시 사용 가능하고 통제되는 대외자산
- 국가의 비상자금으로서 안전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환율을 안정시키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데 기여
- 긴급사태 발생으로 금융회사 등 경제주체가 해외에서 외화를 빌리지 못해 대외결제가 어려워질 경우에 대비하는 최후의 보루(last resort)
- 외환보유액이 많다 = 국가의 지급능력이 충실하다
- 미 달러화, 유로화 및 일본 엔화와 같이 국제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선진국 통화표시자산
- 국제금융시장에서 쉽게 현금으로 바꾸어 쓸 수 있는 주요 선진국 국채, 정부채 등 외화자산(투자부적격 채권과 해외부동산 등은 제외)
- 국내 기업 및 금융회사의 해외법인 등을 제외한 비거주자에 대한 외화표시 청구권
- 실물자산을 제외한 외화표시 금융자산(금, 은 포함) 등
- 너무 적을 경우 가용외환보유고(usable reserves)가 부족해 대외채무를 갚지 못하는 모라토리엄 상태가 될 수 있으며, 너무 많으면 본원통화가 동원되어 환율하락과 통화안정증권 이자의 부담 발생
- 적정액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국가마다 그 기준이 다름
- 적정액 산정은 기도티 룰(Guidotti rule)로 산출하는 것이 일반적/ 기도티 룰(Guidotti rule) = 단기외채와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의 3분의 1 + 3달치 수입액
- 용어관련 기사(2023.6.30)
https://naver.me/xejml1Pn
(발췌) 외환당국이 지난 1분기 원화 가치 방어를 위해 21억달러어치의 외화를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공개한 '외환시장 안정조치 내역'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외환 순거래액은 -21억달러로 집계됐다.
외환 순거래액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에서 실시한 거래액을 말한다.
외환 순거래액이 마이너스면 당국이 원화 가치 방어를 위해 외환보유액을 동원해 달러를 순매도했다는 의미다.
외환 순거래액은 2021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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