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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STUDY

[💰38] 본원통화

본원통화(Monetary Base, reserve base)란?


: 중앙은행이 공급하는 현금통화, 고성능화폐(high-powered money)
: 중앙은행 지급준비금 계정에 예치된 금융기관 자금과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현금을 합한 것
: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지폐 및 동전 등 화폐발행의 독점적 권한을 통하여 공급한 통화. 통화량의 기초를 이루고 있다하여 ‘본원통화’
: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일차적인 화폐공급

  • 한국은행이 예금은행에 대해 대출을 하거나 정부가 중앙은행에서 정부예금을 인출할 경우 본원통화가 공급
  • 중앙은행 창구를 통해 시중으로 들어온 화폐는 은행이 보유 or 비은행 민간이 보유
  • 은행이 보유하는 현금 → 민간으로부터 받은 예금을 대출하고 남은 것 or 예금을 찾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지급준비금
  • 이 자금을 자신의 금고에 직접 넣어두면 → 시재금(Vault Cash)
  • 중앙은행에 예치하면 → 예치금
  • 본원통화 = 화폐 발행 잔액(비은행 민간 보유 현금+은행보유 시재금) + 중앙은행 예치금
  • 중앙은행은 단기금융시장 또는 채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유가증권을 매입 또는 매각하는 과정을 통해 본원통화량을 조절
  • 중앙은행에 의해 공급된 본원통화는 통화승수를 통해 통화량에 영향을 미침
  • IMF구제 금융을 받으면서 우리 정부는 본원통화의 규모를 일정 수준 내에서 지키기로 약속했다
통화승수
: 한국은행이 발행한 본원통화가 몇 배로 커져서 시중에 유통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지수
통화승수 = 1 / R(지급준비율)
틍화승수가 하락한다 → 은행의 지급준비율 높인다 → 중앙은행이 발행한 돈 대비 시중에 돈이 잘 풀리지 않는다


- 용어관련 기사(2023.6.2)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8575

[춤추는 초단기 금리-③] 축소된 RP·통안계정…한은의 미세조정 - 연합인포맥스

변화무쌍한 단기자금시장처럼 이에 대응하는 한국은행의 손도 바빠지고 있다. 통화량 흡수의 총량을 계산하면서 가용 수단의 비중을 조절하는 미세조정이 진행 중이다. 갈수록 커지는 제2금융

news.einfomax.co.kr

(발췌) 변화무쌍한 단기자금시장처럼 이에 대응하는 한국은행의 손도 바빠지고 있다. 통화량 흡수의 총량을 계산하면서 가용 수단의 비중을 조절하는 미세조정이 진행 중이다. 갈수록 커지는 제2금융권 영향력에 제도 개선도 준비하고 있다.
한은의 유동성 관리는 결국 본원통화의 총량을 조절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세 개의 중심 수단(통안계정, RP매각, 통화안정증권(통안채))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린다. 금융시장의 특정 상품을 막론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자금 흐름에 대응해야 하고, 접근 또한 세밀해야 하기에 최상급 난이도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시장 관계자는 "고금리와 불경기가 겹쳐 자금 융통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는 금융사들은 많아졌고 디지털 뱅킹으로 이동속도까지 빨라졌다"며 "올해 해외 은행들 파산도 있었고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 돌발 변수에 따른 긴장도는 꾸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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