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책]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_ 240520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최원형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무를 잘 가꾸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지요. 실제로 나무를 심지 않아도 일상에서 종이 사용을 줄인다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셈입니다. p 77새든 고양이든 우리와 함께 사는 약한 이웃입니다. 약자에 대한 배려는 그 사회의 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p 304우리 삶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이 풍요로워졌어요. 엄청난 물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는 의미의 풍요로움입니다. 쓰레기를 넘치도록 남기는 풍요로움입니다. p 338#미사시 환경생태 북클럽 1 작년 10개월간 참여했던 ESG 북클럽이 종료되고 다시 열리길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었다 ㅠ_ㅠ 아쉬운대로 혼자서라도 꾸준히 읽어보려고 했으나 쉽지않았다… 그러던 중 발견한 #미사시_북클럽 3, 4월은.. 더보기
[책] 생태시민을 위한 동물지리와 환경기야기 _ 240618 생태시민을 위한 동물지리와 환경이야기 한준호, 배동하, 이건, 서태동, 김하나, 이태우 지음 ‘친환경적인’ 전기 자동차의 생산을 늘릴수록 리튬 트라이앵글에 서식하는 홍학에게는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홍학은 전기 자동차를 미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36)최근 20여 년 사이 여름철새인 백로가 텃새로 변화하는 현상이 우리나라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바로 기후변화입니다. 겨울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여름에만 머물던 백로가 겨울에도 떠나지 않고 계속 머물며 텃새가 되는 것입니다. p 102한자리에 고착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얼핏 식물 같지만, 산호란 녀석의 정체는 동물입니다. 플랑크톤, 갑각류, 새우 등을 먹이로 삼고, 입과 위장도 있으며, 알도 낳습니다. p 225#미사시 환경.. 더보기
[책]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_ 240509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김은령 옮김 코로나바이러스 봉쇄령을 통해 내가 배운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직장과 가족, 그리고 내 삶을 위해 꼭 ‘필요했던’일들, 이를테면 우리가 수년간 해왔던 운전하고 사람 만나고 물건을 사고 비행기를 타고 쇼핑하고 여행하는 일 등의 대다수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적인’일이었다. 좋든 싫든, 훨씬 더 좋든 더 나쁘든, 우리는 지난 50년 동안 계속해서 익숙해져 있었던 소비의 습관 없이 몇 달을 지내왔고, 대부분은 잘 이겨냈다. p 9우리 스스로를 바꾸지 못한다면 사회제도를 바꿀 수 없을 것이다. p 186출근길에 카푸치노 한 잔을 살 때 우리는 카페의 위치와 그 카페가 직원들을 대하는 방식, 커피 원두를 구입하는 방법, 사용.. 더보기
[NEWS] ‘ESG’명칭의 사라짐 [최정혁의 마켓 나우] ‘ESG’라는 명칭 피하고 그 이점은 살려라 | 중앙일보ESG 전도사로 불리며 거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에 ESG 경영을 요구하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핑크마저 앞으로 ESG라는 용어를 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www.joongang.co.kr 중앙일보, [최정혁의 마켓나우] ’ESG‘라는 명칭 피하고 그 이점은 살려라 2024. 2. 2. 월가에서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가 사라지고 있다. S&P 500 지수에 속한 기업 중 실적 발표에서 ESG를 언급한 기업이 2021년 4분기에 155개였으나 2023년 2분기엔 61개에 불과했다. ESG 투자도 비슷한 형국이다. 기업의 ESG 성과에 기반을 둔 투자를 내세웠던 글로벌 자산운용사.. 더보기
[책] 돈이 먼저 움직인다 _ 231125 돈이 먼저 움직인다 제현주 ESG를 전략에 녹여 새로운 기회 포착의 틀로 접근할 것인가, 아니면 늘어나기만 하는 관리 목록 중 하나로 접근할 것인가. 어느 쪽이 정답인지는 명백하다. p 49“(1) 자본을 회수하고 더 나아가 수익을 올리면서, (2) 동시에 사회에 긍정적인 임팩트가 일어나게 하는 것”이 임팩트 투자라고 정의할 때, 이 정의는 임팩트 투자의 목적을 말해줄 뿐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도, 심지어는 (1)과 (2)사이의 우선순위도 규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임팩트 투자는 아주 느슨하고 넓게 테두리를 칠 수 있는 개념이 된다. p 63“아이가 죽어가는 것을 보는 건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만, 세상에는 그런 아이가 수백만 명이 있죠. 그걸 생각하면 수백만배 감정이 동요되어야 하는데, 아무도 .. 더보기
[책] 위코노미 _ 231120 위코노미 크레이그 킬버거, 홀리 브랜슨, 마크 킬버거 내가 23살이 되어서야 깨우쳤던 사실들을 내 아이들은 일찍부터 배우길 바랐다. 태생의 운이 삶의 많은 부분을 겨정한다는 사실과 그렇기에 좋은 운을 타고난 우리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대해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우쳐주고 싶었다. 힘들어도 세상을 바꾸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p 6-7위코노미는 새롭게 부상한 경제 시스템이다. 위코노미의 두 동력은 ‘목적purpose’과 ‘이익profit’이다. 위코노미란 우리의 경제, 환경, 사회복지가 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면 사회적 대의를 도모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p 15“홀리, 이제 가장 중요한 질문이 남았어요. 홀리가 세상에 남기고 싶은 유산은.. 더보기
[넷플릭스] 미니멀리즘 미니멀리즘 - 오늘도 비우는 사람들이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건축가 루트비히 미스 판 데어 로에(1886-1969) 덕분에 유명해진 `적을수록 좋다(Less is more)`는 격언에서 영감을 받았다. 자신의 디자인 미학을 표현하기 위해 이 격언을 사용한 로에. 그의 전략은 극도로 단순한 인상을 주기 위해, 건물의 꼭 필요한 요소들만 배치하는 것이었다. 미니멀리스트라 불리는 이 작품의 주인공들은 오늘날의 소비문화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 격언을 재창조했다. `지금이야말로 적게 소유할 때다.`(Netflix)평점7.0 (2021.01.01 개봉)감독맷 디아벨라출연리안 니코데무스, 조슈아 필즈 밀번, 데이브 램지, 드나예 바라호나, T.K. 콜만물건의 목적의식이 사라지면 단 하나밖에 없더라도 너무 많은 것이다 .. 더보기
[주절주절] #231019 오늘의 고민 이제 뭘 해야할까… ESG 강의를 듣고 그때뿐이고 싶지 않아서 ESG 인플루언서 자격증을 따고 자격증만으로 끝나고 싶지 않아서 꾸준히 공부하고 관심을 유지하고 싶어서 이 블로그를 시작했다 휴직중엔 어렵지 않았던 관심유지가 복직하고 나니 확실히 쉽지 않다 1달에 1번 ESG북클럽만 간신히 쫒아가고 있는중 그나마라도 얼마나 다행인지 (책들이 재미가 없어서 늘 간신히 읽는다ㅠ) 1주일에 1번씩 ESG 주제로 용어를 익히고 정리해보기로 했던 23가지 테마도 저번주로 끝이 났다 (꾸준히 해낸 나 자신. 칭찬해 👏👏👏) 뭘.하면 좋을까… 뭘.하면 그래도 재밌게 지속할 수 있을까… 이런 관심들을 유지하며 조금이나마 바뀌긴 했다 텀블러를 들고다니게 되었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비누를 사용한다 장바구니도 잘 들고.. 더보기